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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영업 윤리 준칙 강화' 드라이브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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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가 건전한 보험영업 행위 정착을 위해 윤리 준칙 시행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보험회사 영업행위 윤리준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올 연말까지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문제와 연수교재에 윤리준칙 관련 내용을 반영하고 하반기 중 설계사 보수교육 과정에도 윤리준칙 내용이 포함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보험회사별 일정에 맞춰 내부통제기준과 자체 교육에도 윤리 준칙이 포함돼도록 지도할 계획입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실효성 제고방안을 차질없이 진행해 윤리준칙을 보험업권 전반에 빠르게 확산시키고 영업문화의 일부로 정착시켜 불건전 모집행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윤리준칙은 소비자와 정보 불균형 해소와 모집질서 개선, 성과평가·보상체계의 적정성 제고, 합리적 분쟁해결 프로세스 구축, 영업행위 내부통제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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