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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중국 진출 가시화…추가 상승 여력 충분"-케이프

허윤영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루트로닉에 대해 감가상각비로 실적개선이 당분간 제한될 것으로 보이지만 신제품개발을 통한 시장확대 가시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루트로닉은 현재는 피부, 성형 부분에서 안정적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경외과 부문에서 실적 가시화가 진행 중”이라며 “안과 부문은 임상 실험 등 상용화를 위한 준비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피부, 성형 부문은 올해 3개 모델의 신제품 출시효과로 전년 성장률 둔화 우려를 제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루동 현정부와 JV설립해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시장에서 성장잠재력을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안과용 레이저장비 ‘알젠’에 대해선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보됐다고 분석했다. 기존 치료술에 비해 부작용이 없고 근원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주가에 대해 김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950억원,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알젠’의 감가상각비로 당분간 실적개선이 어렵겠지만 신경과, 안과로의 시장확대와 중국 시장 진출 가시화 시점이 다가오고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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