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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2분기 실적 컨센서스 18% 상회 전망"-한투證

이충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삼성증권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18% 상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8,000원을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삼성증권이 5얼 발표한 순이익은 380억원이며, 배당사고를 제외한 4월 경상 순이익은 법인세효과를 감안하면 389억원(317 억원+99억원x(1-27.5%))인 셈이다"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6월 순이익이 4월 경상 순이익 389억원과 5월 순이익 380억원의 평균인 384억원이라고 단순 가정하면 2분기 순이익은 1,081억원으로 나온다"며 " 1,081억원은 2분기 순이익 추정치 944억원과 컨센서스 914억원보다 각각 15%, 18%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견조한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는 설명이다.

백 연구원은 "2분기는 브로커리지, WM, 트레이딩, IB 부문 실적이 고르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트레이딩 내 ELS 운용 손익 증가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모멘텀이 주요 요인"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의 여러가지 정황들을 고려하면 제재수준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예상하는 것이 옳다"며 "다만 예상되는 제재 결과를 고려하더라도 올해 예상 ROE 9.0% 대비 PBR은 0.70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잇따른 실적 급등세와 업종 내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할인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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