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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기업·학교 단체 영어학습 프로그램 잇달아 출시

이진규 기자

/사진제공=edm아이엘츠

교육업계가 기업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체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어학연수 랭쎄는 랭쎄 정규 프로그램을 기업에서 단체로 학습할 수 있는 '랭쎄 기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지인이 사용하는 영어 어휘와 표현, 영어의 뉘앙스를 학습할 수 있어 실제 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원어민 온라인 영어강의와 데일리 영어 습관화 자료, 위클리 영어학습 리포트, 월간 실력 점검 테스트, 복습 자료 등을 제공한다.

목승철 랭쎄 대표는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거나 해외진출을 앞두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려는 회사들을 중심으로 단체 학습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엘츠(IELTS) 전문학원 edm아이엘츠는 기업·학교의 단체 수강생을 위한 단독 특별반 편성과 아이엘츠 전문 강사 출강 서비스를 진행한다.

유학, 해외 비즈니스 등에 필요한 아이엘츠 점수를 단기간에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으로 단체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아이엘츠 수업을 제공한다.

단체 수강을 위한 특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방문 무료 학습 컨설팅, edm아이엘츠 인터넷강의 태블릿 제공 등의 서비스도 준비돼있다.

영국문화원과 적극 협력해 기업 사업장이나 학교 내 단체를 위한 공식 시험장을 제공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화영어 전문 교육업체 민병철유폰도 기업제휴형 전화영어 서비스 '유폰B2B'를 출시했다.

영어학습 수요는 있지만 복지예산이나 관리 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위한 서비스로 최소 수강인원, 계약기간 등의 조건 없이 직장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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