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료 5% 할인받는 1등급 금융사, 지난해보다 44% 줄어
김이슬 기자
예금보험료를 5% 할인 받을 수 있는 1등급 금융회사가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은행과 보험, 금융투자사 등 269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연도 차등평가를 한 결과 1등급이 61개사로 지난해 109개사보다 48개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표준보험료율을 적용하는 2등급은 117개사, 5% 할증이 붙는 3등급은 31개사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회사들이 내야 하는 보험료는 1조7,800억원으로 보험.금융투자사. 저축은행은 이달까지, 은행은 다음달까지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내년 사업연도부터 표준보험료율 대비 할인 할증폭은 ±7%로 확대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