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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퇴근 단축 어필…수도권 분양시장 북적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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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3 지방선거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분양 시장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수도권 분양 현장마다 사람들이 고루 몰리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로 출퇴근이 쉬운 지역은 열기가 더욱 뜨겁습니다. 김현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
오늘(15일) 문을 연 김포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

내집마련을 꿈꾸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총 2,2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인데, 80% 이상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채웠습니다.

[김지영 / 인천 송도 : 구조가 잘 빠져서, 환기도 잘 되고. 마음에 꼭 들어요. ]

특히 방문객들이 꼽는 이 단지의 장점 중 하나는 교통입니다.

[구순금 / 서울 화곡동 : 우린 강서구 화곡동 사는데, 여기 교통도 이만하면 너무 좋아서 보러 왔어요. 오늘 청약은 생각 해보고.]

이 단지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김포신곡 6지구에 들어서는데, 내년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마곡지구는 물론 서울 주요 업무지역인 여의도와 서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출퇴근길이 빨라지는 겁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말 이 단지 바로 옆에 분양한 같은 아파트 1차도 당해지역에서 계약을 마치면서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분양가도 3.3㎡당 평균 1,240만원으로 인근 오래된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새 아파트를 구할 수 있습니다.

[조정민 / 분양 관계자 : 캐슬앤파밀리에시티는 서울에서 가장 인접한 김포 고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곡지구 기업체들이 입주하면서 수요층이 굉장히 늘어가고 있습니다. ]

특히 김포는 수도권에서 드문 전매제한 비규제 지역인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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