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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3년째 중증장애 환아 재활기금 1억원 전달

박미라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중증장애환아 재활지원 사업을 위한 '2018년 기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 1m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걸은 만큼 모은 성금로, 삼성서울병원 중증장애 환아들에게 꼭 필요한 장애완화 재활치료에 잘 사용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는 임직원 2만여명의 급여에서 모인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임직원들의 기부 캠페인으로 모아진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증장애환아 치료비와 보조기 지원 등에 쓰였다. 지난 2016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 약 2억원이 모였고, 올해 1억원을 더했다.

또한 치료비 및 보조기기 구입비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 환아 및 가족의 휴식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삼성서울병원 의료진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봉사자들이 함께 재활환아 격려파티 및 축하공연, 재활환아 가족소풍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이렇게 3차까지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우리병원 의료진들도 중증 장애환아 치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협의회 최광영 사원대표는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이 이렇게 뜻 깊게 쓰이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 더 많은 환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기부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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