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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형 결핵백신, 16일부터 접종 재개

박미라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그간 국내수입이 중단됐던 4주 이내 영아 대상 주사형(피내용) 결핵 백신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내일(16일)부터 주사형 백신 무료접종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덴마크로부터 수입된 주사형 백신 약 4만 5천(45,675) 바이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가출하승인이 완료되면서, 일선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단계적으로 배포돼 16일 이후 예방접종이 가능해진다.

이에 주사형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한 경피용 결핵 백신 무료접종 지원은 6월 15일부로 종료되고 16일부터 유료접종으로 전환된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공인식 과장은 "일선 지자체와 함께 이번 주사형 백신접종 재개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임시지원) 종료 내용 등을 영유아 보호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했다"면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 과장은 이어 "주사형 백신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2달에 걸쳐 보건소 및 의료기관 예방접종 담당자를 대상으로 피내 접종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질본은 "주사형 결핵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면서 "영유아 보호자들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사전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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