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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ECB 결정에 달러 강세…원·달러 환율 7개월래 '최고'

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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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원화 가치가 급락했습니다.

오늘(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6원(+1.29%) 오른 1,097.7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20일 기록한 1,100.6원(마감 기준) 이후 최고치입니다.

주요국의 통화 정책이 '달러화 강세' 방향으로 정해지면서 원화 가치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4차례로 상향 조정한 상황에서,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이 장기간 금리동결을 시사하자 달러화 강세가 지속됐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첨단제품에 대해 25% 관세부과를 승인하면서 무역분쟁 우려가 커진 것도 위험자산(원화) 기피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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