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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 역대 최대…홍콩 H지수 ELS 9배 급증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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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ELS와 DLS 등 파생결합증권의 발행금액이 32조원에 육박해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증권사의 전체 파생결합증권 발행규모가 31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홍콩 H지수와 연결한 ELS가 15조 7,000억원 발행되면서 지난해 1분기 1조 7,000억원보다 9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금감원은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던 H지수에 대해 ELS 발행을 감축하도록 한 자율규제가 지난해 말 종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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