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 세계 대상으로 혁신 기술 찾는다
황윤주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을 기술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0일까지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받습니다.
LG화학은 선정자에 최대 15만불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고 최소 1년 이상 연구원 파견 등 인력 교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유진녕 LG화학 사장은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연구 개발 단계의 혁신 기술을 양산화 기술로 발전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향후 스타트업 발굴과도 연계 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과제는 12월 중으로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