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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모집…의료현장 체험 기회 제공

정희영 기자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실제 의료현장 체험부터 의사로서의 올바른 직업관 함양까지 전반적으로 의사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9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신청하면 된다.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은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자 지난 2010년 기획돼 올해로 9년째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관계자는 "의학에 대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의료현장 실습은 물론 의사로서 지녀야 할 소양과 윤리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다음달 25일~27일 3일간 강북, 강서, 목동, 부평, 인천, 부산, 창원힘찬병원 등 서울과 인천, 부산경남지역 총 7개 힘찬병원 분원에서 진행된다. 분원별로 각각 5명의 학생들이 선정돼 총 35명의 청소년이 힘찬병원의 의료 현장을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5개 진료과를 중심으로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사의 실제 업무를 파악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이론교육 및 실습 ▲의료진 컨퍼런스 참여 ▲병동회진 ▲외래진료 체험 ▲수술실 및 내과 참관 ▲진단검사의학과 체험 ▲영상의학과 체험 ▲물리치료실 체험 등으로 청소년들은 다양한 의료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준비과정이 필요한데, 꿈을 향해 나아가려면 책이나 미디어를 통한 간접경험만으로는 미래에 대한 설계나 동기부여가 어려울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를 탐색하고, 막연하게 계획하던 꿈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올해에도 청소년 여름 인턴십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합격자는 다음달 4일(수)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본인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이 참가선물로 주어진다.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힘찬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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