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경기방어ㆍ중국소비주, 상대적 메리트 커질 것"

현대차투자증권
이충우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9일 국내 증시가 당분간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 이익이 뒷받침된다는 전제 조건으로, 경기방어주나 중국소비 관련 종목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커질 것으로 진단했다.


오찬수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하단 부근에서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크로 및 어닝 상황은 적어도 단기적으로 지수의 상방을 제한하는 요소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이미 12개월 Forward 기준으로 P/B 1배 수준을 하회하고 있어 코스피가 더이상 급락하 기 힘든 수준에 와 있다는 점을 동시에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외국인·기관 주요 두 주체의 적극적인 투자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개인의 수급 주도력이 강해질 수 밖에 없는데, 결국은 단기적인 이벤트 흐름에 따라 제한적인 업종 혹은 대북 관련 종목 등 테마별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경기방어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최소한 이익 하향이 되고 있지 않는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통신 업종 혹은 여전히 이익이 견조한 중국 관련 업종(화장품, 호텔/레저, 미디어 등)의 상대적 메리트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