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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경매 종료, 통신사·통신장비 업체 주목할 때"-키움증권

조형근 기자

키움증권이 5G 종목에 대해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통신사와 통신장비 업체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5G 주파수 경매가 종료되면서 관련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장민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주파수 경매 이후, 5G 비즈니스 모델관련 통신사의 ARPU 상승 기대감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8일 끝난 3.5GHz 주파수 경매 결과, SK텔레콤은 1조 2,185억원에 100MHz, KT는 9,680억원에 100MHz, LG유플러스는 8,095억원에 80MHz를 확보했다. 28GHz대역은 통신 3사가 동등하게 나누어 가졌다.

장민준 애널리스트는 "5G 주파수 경매관련 과도한 무형자산 지출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통신 3사는 이제부터 5G기술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통신장비 업체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5G는 스마트폰 외에 다양한 디바이스와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장민준 애널리스트는 "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디바이스인 VR, 홈 IoT, 자율주행에 대한 통신사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신 3사에 대한 투자 비중확대를 추천하고, 통신장비관련 스몰셀과 중계기, 안테나 업체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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