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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멤버십 가입 간소화…1분이면 끝

유지승 기자


신라면세점이 여권 자동 인식 기능을 도입해 멤버십 신규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신라면세점은 QR코드와 여권 자동 인식 기능을 도입해 멤버십 회원가입 소요시간을 1분 미만으로 감소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신라면세점 멤버십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각 점의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관련 정보를 직접 기입해야 했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안내데스크에서의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운영을 시작하면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가입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서비스 시작 이후 5개월 간 QR코드 간편가입 서비스를 이용해 신라면세점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 수는 서비스 시행 전 5개월과 비교했을 때 42%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멤버십 신규 가입자 중 간편가입 비중이 30% 이상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최근에는 여권 자동 인식 기능을 추가로 도입해 고객정보 정확도를 높였다. 멤버십 가입 시 여권 정보를 잘못 기입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자동으로 입력될 수 있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시켰다.

멤버십 가입은 신라면세점 매장 포스(POS), 안내 리플렛, 안내데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회원가입 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신라면세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신라면세점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위챗 등 신라면세점 SNS 채널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안내 페이지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회원가입 페이지에 접속한 이후 휴대폰 카메라로 여권을 찍으면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만료일, 국적, 성별 등의 여권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얼굴 사진은 수집하지 않으며, 촬영한 여권이미지는 보관하거나 저장하지 않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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