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종합에너지기업' 도약 위한 조직개편 단행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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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 중심의 기업 구조를 에너지 컨설팅과 신재생에너지까지 분야까지 넓히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한수원은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전환을 위한 내부 역량 강화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처실장급 40명에 대한 보직 이동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전환과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을 신설하고, 신재생사업 조직을 강화했습니다.
한수원은 또 정부의 양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국정과제추진실장과 중앙연구원 부지구조 그룹장에 한수원 최초로 여성 처장을 임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조직진단 결과가 나오면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조직개편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