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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남대문경찰서와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협약

이진규 기자

교원그룹-서울남대문경찰서 MOU 체결 모습 /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이 18일 교원내외빌딩에서 서울남대문경찰서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원그룹과 남대문경찰서는 오는 7월부터 '교원 아이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대문경찰서는 아동안전지킴이와 117신고센터 운영, 지문사전등록제 독려,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교원그룹은 캠페인을 위해 주제송 영상과 웹툰 콘텐츠를 개발했다.

50초로 제작된 주제송에는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모두 9컷으로 구성된 웹툰은 지문 등 사전등록제의 중요성과 효과를 소개한다.

캠페인 콘텐츠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스마트 빨간펜 회원의 학습 앱과 '프리샘' 학습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대 아동 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교원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인 '바른인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복의순 교원그룹 EDU사업본부장과 엄성규 남대문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바른 마음으로 어울려 사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동 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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