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순자산 741조 증가...부동산 가격 상승 영향
김이슬 기자
우리나라 전체 자산에서 빚을 제외한 국민순자산, '국부'가 지난해말 1경 3,817조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국민순자산은 1년 전보다 741조5천억원 늘어난 1경 3,817조원으로, GDP의 8배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구당 순자산은 3억8,867억원으로 자산의 75%는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이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호조로 토지자산 등 비생산자산의 가격 상승률은 5.1%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