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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멕시코 쉬운 상대 아냐, 기본적으로 물러서지 않았으면”

백승기 기자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이 멕시코 전에 대해 “물러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9일 최용수 전 감독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국과 멕시코 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최용수 전 감독은 멕시코 전에 대해 “축구는 상대성이기 때문에. 우리가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상대를 우리 늪 속에 빠뜨리면 된다”며 “그쪽 친구들은 쉽게 흥분하는 그런 게 있다. 최대한 우리가 그런 부분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를 받지 않을 만큼의 거칠게 한다든지, 본인들이 할 수 없는 걸 조금 차단을 해야한다”며 “멕시코가 쉬운 상대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최용수 전 감독은 “공격적으로 우리가 나가자고 해도 사실 축구라는 게 경기 흐름에 따라 수비를 하다가 공격을 하게 되고 그렇다”라며 “기본적으로 물러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용수 감독은 독일 전에 대해서도 “무조건 이기기 위해서 우리가 경기를 준비를 해야 되고 이기기 위해서 붙어야 된다”며 “그랬을 때 운이 좀 따랐을 때는 진짜로 승점을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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