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증선위 오늘 3차 회의
이수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하는 증권선물위원회가 세번째 회의를 열고 본격 심의에 착수합니다.
금융위원회는 김용범 증선위원장 주재로 오늘 오전 증선위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는 감리를 맡은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 관계자가 동시에 출석해 서로의 의견에 공방을 벌이는 대심제로 진행됩니다.
앞서 증선위가 문제가 된 지난 2015년 이전의 회계처리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오늘 안에 결론이 나오기는 힘들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