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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추경 재원으로 조선 기자재 업체 특례보증 등 지원"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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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추경 재원으로 조선 기자재 업체에 특례보증과 만기연장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부산 강서구 기자재 업체를 방문해 "추경 재원으로 지역에 제한 없이 조선 기자재 업체에 대한 특례보증과 만기연장을 광범위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연료 황산화물 배출 규제가 현행 3.5%에서 0.5%로 감축됨에 따라 조선 기자재 업체에 효과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금융위는 현재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신성장 분야를 지원하는 자금 공급규모를 필요시 확대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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