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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SNS 활용한 아세안 시장 K-Food 마케팅 박차

유찬 기자

베트남 SNS에 게재된 박항서 감독 /사진제공=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아세안 시장을 수출 주력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일 aT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우 인터넷 사용자 90%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태국도 페이스북 이용자가 4,700만명에 달한다.

aT 관계자는 "베트남과 태국 등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SNS 채널 공략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aT는 페이스북 등 SNS 팬페이지를 개설해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베트남 aT 페이스북 팬페이지(I Like K-Food)는 12만 3,000명에 이르는 팔로워들에게 한국 농식품 레시피 등을 알려주고 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을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태국과 미얀마에서도 aT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Enjoy Hot&Red K-Food'를 테마로 한국의 빨간맛과 매운맛을 알리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현지 연예인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SNS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작년 아세안 수출은 전체 수출 비중의 18%를 차지했다"며 "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한국 농식품 열풍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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