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자이, 특공 평균 청약경쟁률 9.3대1 기록…신혼부부 17대 1 '최고'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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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가 특별공급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특별공급 청약을 접수 받은 고덕자이는 특별공급 전체 물량 369가구 모집에 총 3,446명이 청약해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172가구 모집에 2,958명이 몰려 17.2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이어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25가구에는 143명이 신청해 경쟁률 5.7대 1, 다자녀세대 특별공급은 86가구에 252명이 신청해 경쟁률 2.9대 1로 나타났다. 기관추천 86가구에는 93명이 몰려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은 20일 당해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에 이어 22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하고 다음달 10~13일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고덕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 1824가구 중 전용면적 48~118㎡, 864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