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양동 단독주택 밀집지, 25층 아파트로 재건축
김현이 기자
자양7구역 재건축 조감도 <사진=서울시> |
서울 광진구 자양동 464-40번지 일대의 단독주택 밀집지가 최고 25층 규모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광진구 자양7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4만4,658.5㎡ 넓이의 부지에 법정 상한 용적률 246.64% 이하, 최고 25층 이하의 아파트가 8개동 세워진다. 소형임대주택 43가구를 포함해 총 917가구다.
도계위는 주변 지역에 필요한 시설로 공영지하주차장·어린이집·공공청사(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을 공공기여하는 내용을 함께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낙후된 이 지역 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