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넘기는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결론…다음달 중순 결정
이수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하는 증권선물위원회 3차 회의가 어젯밤 늦게까지 진행됐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20일) 증선위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가 넘도록 회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제재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선위는 금융감독원의 조치안에 삼성바이오의 회계처리에 대한 지적사항과 시정방향을 더 구체적으로 보완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다음달 4일로 예정된 4차 회의에서 금감원의 수정된 안건을 심의하고, 추가 회의도 개최해 다음달 중순까지는 안건 처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