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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분식회계' 결론 다음달로…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관망세'

허윤영 기자

분식회계 결론이 다음달로 미뤄졌다는 소식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에 관망세가 깃든 모습이다.

2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0.6% 내린 41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1.4%까지 오름세를 보이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내 하락세로 전환됐다. 장중 저가는 2.14% 내린 41만 1,000원에 형성됐다.

거래량은 7만 7,000주를 기록 중이다. 10.24% 상승 마감한 전날에 비해 다소 한산한 편이다. 전날 급등 마감한데다 증선위의 분식회계 결론이 지연되면서 관망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 측면에서 보면 오전 9시 50분 잠정 집계 기준 외국인이 1천주를 순매수 중이다. 전날 외국인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3만 7,000주를 순매수 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증선위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가 넘도록 회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제재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금융감독원의 조치안에 삼성바이오의 회계처리에 대한 지적사항과 시정방향을 더 구체적으로 보완하라고 요청했다. 또한 다음달 4일로 예정된 4차 회의에서 금감원의 수정된 안건을 심의하고, 추가 회의를 개최해 다음달 중순까지는 안건 처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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