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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中 전기·전자제품 안전 인증 'CCC·CQC' 획득

박지은 기자

정선용 코웨이 TQA 센터장(왼쪽 네 번째)과 백미라 CCIC KOREA 부사장(왼쪽 다섯 번째)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중국질량인증센터인 CQC(China Quality Certification Centre)로부터 중국에 수출하는 전기전자제품의 제품 안전 인증인 'CCC·CQC' 인증의 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

'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인증'은 국내기업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기전자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인 받아야 하는 강제 인증 제도이며, 'CQC(China Quality Certification) 인증'은 자율 인증 제도이다.

코웨이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인증·검사·시험 기관인 CQC의 한국지사인 CCIC(China Certification & Inspection Group 중국검험인증그룹) KOREA를 통해 CQC의 기업시험소 자격을 취득했다.

따라서 'CCC인증'과 'CQC인증'을 자사 TQA(Trust & Quality Assurance Center)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체 시험 결과만으로 승인 가능하다.

이는 코웨이 TQA센터 내 국제안전인증센터의 첨단 시험설비 및 우수한 시험 능력의 결과다. 이로 인해 시험비용은 약 50%, 소요 기간은 약 30% 정도 단축된다.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CCIC KOREA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강화되는 중국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선용 코웨이 TQA센터장은 "이번 공인시험소 취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안전성 강화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012년 자사 유구공장 내 국내 환경가전업체 최초로 국제공인규격 시험장비를 보유한 국제안전인증센터인 TQA 센터를 구축하고 제품 안전성에 대한 검증 및 인증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코웨이 TQA센터는 국내외 12개의 공인시험소 자격을 취득하며 첨단 장비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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