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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현대엔지니어링 세무조사 착수

김혜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 News1
국세청이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재경본부에 조사관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국세청 조사관들은 관련 부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를 확보한 뒤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국세청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됐다는 점에서 특별세무조사라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은 마지막 정기세무조사가 지난 2013년 1월 진행된 만큼 정기세무조사 성격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특별세무조사인지 여부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올해 초 기아자동차를 시작으로 현대글로비스, 현대파워텍, 현대차 등 그룹 계열사에 대한 연쇄 세무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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