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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韓 신용등급 'AA-' 유지…"지정학적 위험 지속"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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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AA-' 등급은 대만과 벨기에, 카타르 등이 포함된 상위 4번째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2012년 9월 이후 6년 연속 피치로부터 'AA-' 등급을 받았습니다.

피치는 등급을 유지한 배경에 대해 "남북·북미정상회담으로 북한과의 갈등이 완화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신용등급에 계속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비핵화 선언은 군사적 대립위험을 추가로 낮추는 출발점이 될 수 있으며, 지난 수십 년간 반복된 긴장의 고조, 완화 패턴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피치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합의 이행에 장기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크고, 깨지기 쉬우며,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 이해관계가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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