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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소진공, 강원도 정선서 '청춘장터' 개최

이진규 기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2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전국 5일장 박람회의 청년상인관을 방문해 청년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청년상인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퓨전 먹거리를 판매하는 '청춘장터'가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정선에서 열리는 전국 5일장 박람회에서 청년상인들로 구성된 청춘장터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상인들의 성과와 성공사례를 알리고 시장수요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전통시장별 대표 청년상인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푸드 트럭과 연계한 캠핑축제, 야시장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청춘장터에는 중기부와 소진공의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상인 36명과 청년상인 후보 등 모두 52명의 청년들이 참여한다.

특히 청년상인 후보들은 이곳에서 '실전 테스트마켓'을 통해 사업의 최종 선정을 받는다. 이들은 현장에서 아이템의 경쟁력과 고객 반응도, 영업태도, 서비스 등을 고객들로부터 평가받는다.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5일장 박람회를 통해 기존 상인들과 청년상인들이 서로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소통하는 상생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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