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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열두 번째 사부는? 고두심 “고두심하면 제주도였다”

김수정 인턴기자

집사부일체의 열두 번째 사부는 고두심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고두심이 사부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도에 도착했다. 공개된 사부의 하루에 누구인지 멤버들은 궁금해했고,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쿨 이재훈 등을 언급했지만 멤버들은 쉽게 감을 잡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은 "전 국민이 모두 아는 국민 유행어가 있고, 방송 3사 대상을 모두 수상한 사람이다"라고 힌트를 건넸다.



전화 힌트의 주인공은 배우 이선균이었다. 이선균은 "저와 같은 동네 주민이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느낌이다. 지금은 제주도 하면 이효리지만 그전에는 이 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사부의 집으로 향했고 이윽고 집에 들어온 집주인인 사부는 고두심이었다.

열두 번째 사부 고두심은 "자기네 여기 오니까 좋다"라며 반색하면서 "고두심하면 제주도였는데 판도가 달라졌다"며 웃어 보였다.

고두심은 “19살 때까지 제주도에 살다가 바람이 나서 서울로 갔다”며 “7남매 중에 셋째 오빠가 서울로 유학을 갔는데, 제가 오빠 밥을 해주겠다고 따라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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