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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박수홍, 클럽에서 춤추다 ‘봉와직염’ 걸려 입원

김수정 인턴기자

박수홍이 병원에 입원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는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반깁스를 하고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박수홍은 웃으며 병원을 찾았지만 이내 깁스를 걷어내자 깊은 상처가 드러났다.

박수홍은 상처가 난 부위가 세균에 감염되는 '봉와직염'에 걸린 것이었다. 의사가 "어떻게 다쳤느냐"라고 묻자 "계단에서 넘어졌다“라고 박수홍이 말했다. 하지만 이후 박수홍은 뭔가 주저하는 모습이 보였다.



상태가 어떻냐는 박수홍의 질문에 의사는 "우리 병원에 오는 환자들 중 10명 중에 7~8등 정도로 상태가 많이 안 좋다. 상처가 곪아 고름집을 형성했을 수 있다. 심한 경우 피부 의식까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상처가 난 뒤 바로 치료를 하지 못했고, 9~10일 정도 이후 치료를 받다 보니 상처가 심해졌던 것이다.

이후 박수홍은 검사를 받으러 가기 전 "선생님, 사실은 클럽에서 놀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졌다"라고 고백했고, 의사는 웃음을 참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검사를 받고 난 후 결국 입원을 하게 됐다. 병원에서 만난 시민들이 박수홍에게 “왜 다쳤느냐”라고 묻자 박수홍은 차마 클럽 얘기는 못하고 “계단에서 다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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