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사 1분기 RBC비율 249.9%…3개월 전보다 8%p 하락
최보윤 기자
국내 보험사들의 건전성 지표인 보험금 지급여력, RBC비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국내 보험회사 RBC비율은 249.9%로 지난해 말 보다 8%p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는 9.4%p 하락한 258.3%를 손해보험사는 4.9%p 하락한 233.7%를 기록했습니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것으로 가용자본이 줄고 요구자본이 늘면 하락하는 구조입니다.
금감원은 금리 상승으로 보험사들의 매도가능증권 평가 이익이 줄어들고, 신용위험액은 늘어나면서 RBC비율이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