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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혁신 중소기업에 최대 10억원 직접투자

조정현 기자

우리은행이 혁신 중소기업에 최대 10억원을 직접투자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우리은행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 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집 대상은 법인설립일 기준으로 창업 7년 이내의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도소매업, 숙박, 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의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의 ‘우리뉴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9월초까지 수개의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하여, 연말까지 주식,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한다.

또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 예금 및 대출 금리 우대, 후속 투자 유치, 신사업 파트너 우선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혁신 성장을 통한 경제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은행이 직접 투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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