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고령자ㆍ유병력자' 위한 간편심사 종신보험 출시
최보윤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한 '(무)수호천사간편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령자ㆍ유병자가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 및 수술이력 등 3개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또 치매와 특정허혈심장질환 진단비를 보장한다.
중증치매 진단시 2천만원, 중등도치매 진단시 2백만원을 각각 보장 받을 수 있다. (보장특약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
아울러 특약가입을 통해 뇌졸중진단, 뇌출혈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입원비, 수술비, 암진단, 재해골절 등 유병자에게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청약 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고령자 및 유병자 고객이 간편한 고지로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한 보험 상품으로 다양한 종신보험 혜택과 치매 및 특정허혈심장질환 등 차별화된 보장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무)수호천사간편한종신보험'의 월 보험료는 50세 기준으로 1형(해지환급금보증형)은 남성 19만4,500원, 여성 16만2,000원 선이며, 2형(생활자금지급형)은 남성 17만6,500원, 여성 14만5,000원이다.(20년납, 월납, 보험가입금액 5천만원 기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