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고용 창출 앞장…'청년 인큐베이팅제' 도입
유지승 기자
bhc치킨이 고용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청년 인큐베이팅제’ 지원자 모집에 나선다.
bhc치킨의 ‘청년 인큐베이팅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대책과 청년 신규 고용 창출에 동참하고자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지원하는 방안이다.
프랜차이즈 근무를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멘토제를 통해 2년간 다양한 현장의 근무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 맞춤형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일부 우수 인력의 경우 bhc 채용 프로세스를 거쳐 정식직원으로 채용한다.
선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채용사이트를 비롯해 주요 대학 취업센터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 중 최종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달 25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청년 인큐베이팅제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1일부터 입사하게 된다. 2년간의 근로계약을 체결하며, 4대 보험 및 기타 복리후생 등 정규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제공한다.
bhc치킨은 최근 총 200억원 규모의 성과 공유 경영을 발표했다. ‘청년 인큐베이팅제’를 비롯해 ‘청년 신규 창업 지원’, ‘가맹점 상생 지원’ 등의 3대 실천 과제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공정경제,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창업의 혁신 성장, 상생 발전하는 프랜차이즈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프랜차이즈업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우수인력을 배출하고 미래 핵심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