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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탈출’ 꿈꾸는 정용진표 호텔…신세계, ‘레스케이프’ 부티크 호텔 선봬

박동준 기자

레스케이프 객실 아틀리에.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이 첫 번째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L'Escape)’를 선보이고 서울 중구 퇴계로에 1호점을 연다.

26일 신세계조선호텔은 다음달 19일 오픈 예정인 레스케이프 호텔의 주요 객실과 일부 식음료 업장을 사전 소개했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구현한 부티크 호텔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추진하는 신사업으로 2040 세대를 타깃으로 삼았다.

레스케이프 호텔에 대해 신세계는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구현한 부티크 호텔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명은 프랑스어로 탈출을 의미하며 ‘일상으로부터 달콤한 탈출’을 꿈꾸는 고객을 위해 개성 있는 디자인과 호텔 운영 콘셉트 측면에서 국내 호텔과 차별화를 꾀한다고 덧붙였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우아함을 담은 객실 디자인은 물론 강렬한 색감을 바탕으로 한 감각적인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랑스어로 '탈출(Escape)'을 의미하는 호텔명에 걸맞게 '일상으로부터 달콤한 탈출'을 꿈꾸는 고객을 위해 로맨틱한 파리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범수 레스케이프 호텔 총지배인이 호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

김범수 레스케이프 호텔 총지배인은 “레스케이프 호텔을 준비하며 가장 염두에 둔 것은 호텔의 개념을 또 하나의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만드는 작업”이었다며 “항상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생기는 플랫폼으로서의 호텔 개념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 최고 크리에이터들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총지배인은 미식 블로그 ‘팻투바하’를 운영 중인 스타 블로거로 지난 2011년 정 부회장이 그룹 신사업을 위해 영입했다. 이후 김 총지배인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를 비롯해 데블스도어, 파미에스테이션 등 신세계 그룹의 주요 식음, 공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획을 담당했다. 레스케이프 호텔의 식음 브랜드 역시 국내외 유명 미식 브랜드로 구성했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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