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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는 오름세↑…은행 예대금리 차 확대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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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상승 추세 속에 은행 대출금리가 수신 금리보다 많이 오르면서 예대금리 차가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 격차는 1.84%포인트로, 4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수신 금리가 0.02%포인트 오른 데 비해, 대출금리는 0.03%포인트 올라 오름폭이 더 컸습니다.

가계대출금리가 0.06%포인트 오른 가운데, 중금리 대출이 확대되면서 일반신용대출 금리 오름세가 0.07%포인트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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