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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美상무부에 韓자동차 관세 조치대상 면제 요청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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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미국의 수입산 자동차, 자동차 부품 관련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국가안보 위협 조사에 대해 한국 자동차 업계를 대변하는 공식 의견서를 미 상무부에 제출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의견서에서 "한국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가 아니며, 한미 FTA로 미국산 자동차에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가 취해지더라도 한국은 조치대상에서 면제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국에서 활동하는 현대차는 최근 앨라배마 공장에 3억9,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며 기아차 미국법인은 조지아 주에서 협력기업들과 함께 1만1,3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역협회는 "미 무역대표부(USTR)도 한국이 미국의 중요한 동맹이며 FTA 개정이 양국의 안보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인정했다"면서 "이번 의견서 제출을 계기로 대미 무역·투자 기업을 중심으로 통상사절단을 구성해 대미 관계자 접촉 활동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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