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저소득층 '일자리·소득' 지원대책 7월중 발표"
염현석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분배를 강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다음달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분기 저소득층 소득감소와 분배악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시급성을 고려해 당장 추진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마련 중"이라며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관계부처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혁신성장은 특정 분야나 기업에 국한된 게 아니라 전체 경제와 사회 전 분야에 걸쳐서 일어나는 변화"라며 "혁신성장과 소득분배 모든 측면에서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