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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 1호기, 10년간 적자…적자누적으로 폐쇄 결정"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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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관련해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폐쇄 결정 이유는 만성 적자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휘수 한수원 발전부사장은 세종시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월성 1호기는 지난 10년 간 전력 판매단가가 생산원가를 초과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월성 1호기의 생산원가가 킬로와트당 123원인 반면 판매단가는 61원이었다"며 "지난 10년 간 가동할수록 적자가 누적돼 폐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부사장은 또 "지난 2009년 월성 1호기의 연장운전 승인 때도 월성 1호기 자체는 적자였지만 국가전체로 보면 다른 발전보다 경제성이 있어 운전방침이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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