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인건비↑에 서비스업 체감경기 10개월만에 최대폭 악화
조정현 기자
서비스업 체감 경기가 10개월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보면, 서비스업 업황 BIS가 80에 그쳐,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5포인트 이상의 하향세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 중에서 운수업과 숙박업이 각각 11포인트, 10포인트 하향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도·소매업 BSI도 9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비제조업 종사자들은 경영 애로 사항으로, 내수 부진과 인건비 상승 등을 꼽았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