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 분화 ‘인근 공항 일시 폐쇄’
백승기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했다. 이에 인근 공항은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은 아궁 화산 분화에 따라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29일 오후 7시(현지시간)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아궁 화산은 27일 밤 10시 21분 분화해 상공 2㎞까지 연기를 뿜어 올렸다. 이후 대량의 화산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아궁 화산은 발리 북동쪽에 위치한 활화산으로서 작년 말에도 폭발해 공항이 폐쇄됐었다.
(사진:AFP=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