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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수기에도 뜨거운 분양시장…7월 첫주 전국 6,548가구 청약

김혜수 기자

꿈의숲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7월로 접어들면서 본격 여름 분양시장이 개막했다. 이달 첫 주는 일반적으로 분양 비성수기로 분류되는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많은 물량이 풀리면서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첫째 주에는 전국 16곳에서 총 6,54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9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첫째 주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눈여겨볼만 한 단지들이 속속 등장한다.

서울 지역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장위뉴타운 7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꿈의숲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도심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뉴타운사업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경기 지역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김포한강 롯데캐슬’을 비롯해 ‘안양씨엘포레자이’,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등 주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일 서울시 성북구 장위뉴타운 7구역에 ‘꿈의숲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9개동 1,711가구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두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1호선 석계역과 7호선 태릉입구역이 인접하다. 반경 2km 이내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 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GS건설은 6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58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5층 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1,394가구 규모며 이 중 79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신성고 및 신정중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면중 등 여러 학교가 위치한다. .

두산건설은 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선보인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2층 10개동 1,187가구 규모로 전가구가 전용면적 69~84㎡ 규모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이 단지는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개통되는 GTX 용인역(예정) 환승을 통해 강남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림E&C는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이 단지는 전용면적 22~33㎡ 오피스텔 600실과 오피스 365실, 연면적 1만4,697㎡ 규모의 상업시설인 ‘오슬로애비뉴’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과 바로 연결돼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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