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벤져스] 10주간의 불꽃 튀는 대결! 최종 우승자는?

"오직 종목 수익률로만 승부한다"종목 분석은 기본, 여자만의 '센스'까지 더해지면 수익률 UP!
10주간 펼쳐지는 여자 전문가들의 치열한 포트폴리오 대결!
쎈 언니들의 종목 배틀 '女벤져스'


(진행) 박민영 앵커
(전화연결) 임정희 메리츠 종금증권 영업부 과장


수익률의 여왕은 누가 됐을까? 대결 중반 누적수익률 +80%대에 육박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임정희 메리츠 종금증권 영업부 과장이 최종 누적 수익 +48.76%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경협 테마로 수익률 끌어올려둔 것이 우승에 한 몫했다. 나머지 순위는 2위 정희진 FA팀장, 3위 감은숙 엑스원 전문가, 4위 이은희 ATX자산관리 팀장이 오르게 되었다.

임정희 과장의 현재 포트폴리오는 제넥신이 +3% 수익, 원익QnC가 -7%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과 환율 등 반복되는 악재로 변동성 장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하반기에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여줄만한 종목을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제넥신의 경우 약한 시장에서 방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편입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관심 가질 종목으로 '한미글로벌'을 제시하며 향후에 남북 경협 수혜나 해외 수주 관련된 기대감들이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시장 대응책으로는 기본 실적이 좋고 성장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 위주로 포트폴리오에 담아보는 전략을 제시했다.

자존심을 건 그녀들의 불꽃 튀는 대결! 여벤져스 1기의 대장정은 마무리됐다. 여벤져스 2기가 7월 9일 새로이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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