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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호조세 지속돼야…빅4 하반기 경제성장 상반기 수준 지속"

조정현 기자

수출에 기반한 한국 경제의 기반이 되는 글로벌 빅4 국가 경제가 앞으로도 올 상반기 수준의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일 해외경제포커스 25호를 통해 "높은 대외 의존도로 인해 글로벌 경제의 성장 모멘텀 지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경제 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 유로, 일본의 경제가 전반기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는 경제심리 호조, 완화적 금융여건 및 글로벌 경기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정부양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잠재수준을 상당 폭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경제는 디레버리징 추진, 미국과의 무역분쟁 등으로 하반기 성장률이 상반기 6.8%보다 소폭 낮은 6.7% 안팎이 될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다.

가계부채 증가가 중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중국 저부가 위험관리에 적극적인 만큼 리스크 통제가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유로의 경우 보호무역주의 여파로 경기 확장세는 둔화되겠지만 소비 증가,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미국의 EU에 대한 철강 및 알루미늄 추가관세 부과가 이외 품목으로 확대되면 성장세 제약이 불가피할 것으로 한은은 예상했다.

일본은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잠재성장률인 0%대 후반을 웃도는 1% 내외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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