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2년 연속 무역흑자 달성…의약품 수출액 역대 최대
정희영 기자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을 포함한 보건산업의 수출이 2년 연속 흑자를 냈습니다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이 122억 달러, 우리 돈으로 13조8,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9.2% 증가했습니다.
수입액도 106억 달러로 전년 보다 5% 증가했지만 수출이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무역수지는 2016년 흑자 전환 이후 지난해 1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30.6% 증가한 40억6,2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화장품 수출액도 전년 대비 18.3% 증가한 49억6,000만 달러, 의료기기 8.4% 증가한 31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