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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니 부코핀은행 2대주주로...10년만에 재진출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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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현지은행 지분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10년만에 재진출합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 소매금융 전문은행인 부코핀은행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신주인수 적격기관으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부코핀은행은 자본금 증자를 위해 신주인수권을 기존 주주대상으로 교부후 2주간 권리행사기간을 거치게 되며, 이달 말께 국민은행이 확보할 최종 지분율이 확정됩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대 22%의 지분 취득 여부가 결정돼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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