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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보증금 33억 '나인원한남' 경쟁률 5.53대1…1800명 몰려

고분양가 논란에 임대후 분양 전환…보증금 33억~48억, 월세 70만~250만·분양가 40~70억원선
이애리 기자



고분양가 논란으로 임대후 분양 방식으로 전환한 '나인원 한남'의 임차인 모집에 1880여명이 몰렸다.

3일 시행사 디에스한남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나인원한남' 341가구 임차인 모집에 1886명이 몰려 평균 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같은 방식으로 공급됐던 용산구 '한남 더 힐'의 임차인 모집 경쟁률 4.3대 1을 넘어선 수치다.

임대보증금은 전용면적별로 △206㎡형(174가구) 33억~37억원 △244㎡형(114가구) 38억~41억원 △273㎡형(43가구) 보증금 45억원 △244㎡형(펜트하우스·10가구) 48억원이다. 평형별 임대료는 월 70만~25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디에스한남은 이달 5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9~11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는 내년 11월로 예정돼 있으며, 청약 절차를 통해 선정된 임차인에게는 4년 뒤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2023년 11월 경에 분양 전환을 진행하게 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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