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신임 자회사 CEO와 경영협약 체결 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인사들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신임 자회사 CEO와 경영협약 체결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등 자회사 신임 수장들을 만나 경영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광수 회장은 김건영 대표에게 "경영체질 개선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서철수 대표에게는 "농협금융의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신임 이사장에 정운찬 KBO총재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박현주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된 교육기부기관으로 장학사업과 사회복지, 청소년 교육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정운찬 이사장은 "오랫동안 교육자로서 학생과 청소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며, "장학 및 사회복지 사업이 더욱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은성수 수은 행장 "글로벌 경제협력은행으로 도약할 것"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오늘(3일) '비전2030'을 발표하고 "국내 수출기업에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경제협력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수은은 '위 파이낸스 글로벌 코리아(We finance global Korea)'를 새로운 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연간 1조원 가량의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